‘열린포항’ 2월호부터 개편
B4 사이즈인 큰 글씨판 나오고
‘장터기행’ 등 다양한 코너 신설

포항시 시정소식지인 열린포항 2월호의 기존 규격(A4)과 큰 글씨판(B4).
포항시가 시정소식지 ‘열린포항’을 새롭게 단장해 올해 2월호부터 기존 규격(A4사이즈) 제작과 함께 큰 글씨판(B4사이즈)도 발간한다.

시정철학과 소식을 전하는 열린포항은 올해부터 시력약자들을 위해 큰 글씨판을 제작하는 등 완전히 개편돼 경제, 문화, 관광 등 포항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함께 소통한다.

특히, 올해부터 ‘포항견문록’과 ‘장터기행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지역 5일장을 취재하고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한다. 지역 유망강소기업과 농·특산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 게재되고 있는 ‘문화재 기행’은 지역 선조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해 향토사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연재한다.

열린포항은 매월 4만부가 제작돼 전국 시·군·구청, 우편신청 구독자 및 각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 중 1천부는 큰 글씨판으로 제작돼 지역의 마을 경로당과 노인시설 등에 배부된다.

포항 시정소식지는 포항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온라인 구독 가능하며, 각 읍면동과 홍보담당관실로 우편구독을 신청하면 매월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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