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원용(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8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지역 언론 의무 할당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네이버 모바일 뉴스판에서 지원되는 언론사 검색에서 전국의 지역 신문사 가운데 고작 3개사 만이 포함돼 있고 대부분 지역 언론사는 배제돼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언론인 출신으로서 지역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 것이 자치분권 실현과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 “오는 2022년 시효가 끝나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의 효력연장 및 일반법 전환추진과 함께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