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중학교 워크숍 개최
2020학년도 교육 방향 모색

점촌중학교(교장 박대철)는 최근 다목적 강의실에서 ‘BEST 점중인! 인성과 학력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근명중학교 교사들과 미래 교육에 대한 교육과정 편성과 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이와 함께 문경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장이 ‘4차 산업시대 미래 변화에 학교 교육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업무 보고와 ‘고입선발고사 폐지에 따른 학교 교육의 방향과 과제’, ‘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학력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과 관련해 팀별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2020학년도 학교 교육의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점촌중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해 교육 활동에 대한 평가는 물론 교육 현안 관련 교직원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교육 계획을 세우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대철 교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소통과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이번 워크숍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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