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읍성 찾아 복원사업 의욕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항남울릉 선거구 허대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장기읍성 복원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인 장기면을 찾아 금곡서원과 장기읍성(국가사적 제386호)을 둘러봤다.

장기읍성은 1996년부터 20년 넘게 복원사업이 추진돼 성곽과 북문 문루, 탐방로 등의 1차 사업이 끝난 상태다.

올해부터는 향후 9년 동안 2차 종합정비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4월에는 허 예비후보의 요청으로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문화재청 담당 국장, 사무관과 함께 장기면을 방문하고 장기읍성과 유배문화 체험촌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장기읍성은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차 종합정비사업이 재개되는 만큼 이를 근거로 장기읍성 복원사업에 전념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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