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재래시장·마트 중심
식별방법 홍보… 피해 사전차단

설 명절 기간 위조지폐 사용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설 제사용품 구매 등으로 구매자가 붐비는 재래시장과 마트 등에서 혼잡한 틈을 타 위조지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사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대구경찰은 이를 방지하고자 재래시장과 마트를 중심으로 위조지폐 식별방법을 적극 홍보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 위조지폐 사범은 유통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해 철저한 수사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위조지폐 식별법은 5만원권의 경우 △밝은 곳에서 비추었을 때 신사임당 숨은 그림이 있는지 여부 △신사임당 숨은 그림 좌측에 있는 띠형 홀로그램에 우리나라 지도 · 태극 · 4괘 무늬가 번갈아 나타나는지 확인 △신사임당 숨은 그림 우측에 있는 띠형 홀로그램에 태극무늬가 나타나는지 살핀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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