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대 구미경찰서장으로 이갑수(56·사진) 총경이 지난 20일 부임했다.

이갑수 서장은 청송 출신으로 순심고, 경찰대 행정학과(3기),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지방경찰청 달서경찰서장, 경북지방경찰청 보안과장, 영천경찰서장,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형사소송법·검찰청법이 65년만에 개정돼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갖게 된 만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야할 때”라며 “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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