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아시아선수권 대회’ 출전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최근 경남 양산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 여자부에서 강보라(사진·19·49kg급)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보라 선수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성주여고 강미르 선수와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레바논에서 개최되는 ‘2020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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