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9월 26일 울진비행장 일원서 열려
다양한 체험·전시행사도 진행

[울진] 울진군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0년도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울진비행교육훈련원(울진비행장), 구산해수욕장에서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된다.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전국 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매년 개최지가 선정되며, 제1회 서울, 제2회 충남, 제3회 충남, 제4회 경남, 제5회 전남, 제6회 경남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항공제전은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공군 군악대, 의장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량항공기,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 6개 종목과 울진군수배 종이비행기 대회도 마련된다.

F16비행시뮬레이터·4D패러글라이딩 시뮬레이터 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체험 등 21개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등 15개 종목의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군은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울진송이축제 기간에 함께 개최돼 시너지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