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8시 20분께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서안동IC 부근에서 영주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5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운전자 등 16명과 트럭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버스 앞부분이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돼 사고지점은 1시간가량 교통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음주·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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