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판매대 운영자 40팀
31일까지 접수… 3월 재개장

포항 제1호 야시장이 운영되며 포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부상한 포항중앙상가 거리가 시민과 관광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부상한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연다. 포항시는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 40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전통시장팀으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www.pohang.go.kr) 공고,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전통시장팀(054-270-2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야시장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포항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 있고 창의적인 품목을 우선 선발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품평회를 통해 최종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 제1호 야시장인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포항시와 중앙상가상인회가 구도심의 경제 및 사회문화 중심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7월 개장했다.

다양한 먹거리와 흥겨운 문화공연으로 개장 이후 3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포항의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추운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휴장 중이며, 판매대 운영자 모집 등을 마친 후 3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