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대구시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재능개발을 돕고 있는 ‘2020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성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6억7천200만원의 사업비로 자율분야 및 지정분야에서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인성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제시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기본 핵심역량이 새롭게 공모영역에 추가됐다.

자율분야는 ‘미래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핵심역량(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봉사·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 6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지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청소년 보호·육성 등 교육의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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