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민선 초대 체육회장에 김경준(60·사진) 전 영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김경준 당선자는 경북전문대학 경영학교 졸업 후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경북도로개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3월까지 영주시생활체육회장직을 지내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체육회의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체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며 “아울러 가맹단체와 읍면동 체육회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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