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하수관로와 시설 등 정비
“신뢰받는 하수도 시설 만들 것”
현재 국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로 정비 외 1지구에 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정비한다.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단계)인 노후 우수관로(7.9km) 정비사업은 111억 원으로 지난해 사업에 착수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오수전용) 정비사업(3.6km)은 105억 원을 들여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지반침하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가 하면 재해를 미리 예방해 하수처리장 운영의 효율이 높아지고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노후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위해 용역비 16억 원을 확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2단계)을 진행 중이다. 용역 진행에 따라 노후하수관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희영 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관리로 안정적인 주민의 생활과 신뢰받는 하수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