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은 올해 설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협력사 공사·자재대금 369억원을 조기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으로,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을 협력사는 총 130여곳이다.

그동안 (주)서한은 지속적으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과 현장 지도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2018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지역 내 가장 높은 점수로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돼 지역내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책임감을 갖고 설 전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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