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물 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지역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대구시가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물산업의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하고자 사업비 1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에 소재한 물 산업 관련 기업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이다.

특히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대경혁신인재양성(Hustar) 프로젝트 참여하는 등 우대사항에 해당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사업기간은 단기과제(10개월)는 올해 말까지, 중기과제(22개월)는 내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과제는 수요처와 연계한 구매 연계형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완료 후 즉각적인 성과를 예상한다”며 “지역의 물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역량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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