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 겨울수련회
해외선교 등 각종 행사 펼쳐

포항지역 교회들이 제직헌신예배, 해외선교, 교회학교 겨울수련회 등 각종 행사를 잇따라 열고 교인들의 영적성장을 꾀하고 열방복음화에 나선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7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2020년 구역지도자 신년교례회’를 연다. 말씀은 이재학 목사(울산온유교회)가 전한다.

이 교회는 22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2020년 제직헌신예배’를 드린다. 말씀은 박요셉 목사(부천좋은교회)가 전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교회학교 겨울수련회를 진행한다.

청소년1부는 19~21일 교회 청소년1부실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를 주제로 겨울수련회를 이어간다.

아동1부와 아동2부는 22~23일 교회 교육관 강당에서 ‘샬롬, 우리는 교회야!’를 주제로 겨울성경학교를 연다.

이 교회는 31일 오후 8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전도간증집회를 개최한다. 간증집회 인도는 이병욱 장로(서울영동교회)가 한다.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전도총괄본부 헌신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9일까지고, 모집분야는 능력전도, 중보기도, 교육훈련, 기획홍보, 행정지원 등이다.

교회는 전 교인들을 상대로 전도 대상자 1명씩 명단제출을 받고 있다.

명단이 제출되면 중보로 함께 기도지원한다.

전도총괄본부 관계자는 “2020년은 우리가 거룩한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과 말씀의 통치를 받고 천국의 기쁨과 행복을 먼저 지키고 누리므로 하나님이 맡기신 천국복음전도의 사명에 기쁨으로 감당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포항환호교회(담임목사 강병국)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6일 필리핀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장병호 전도사와 김미정, 이인옥, 김나연, 정진아, 최단 씨, 강찬묵, 장하나, 금수인 청년, 김현재, 금수빈, 김현서 학생 등 모두 12명은 필리핀 다리밑아가페교회에서 현지인들을 초청해 예배와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

이 교회는 교회 설립 4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한다.

아동부와 중고등부 아이들의 선교비(항공료 포함)는 교회에서 전액 지원한다.

포항대흥교회 중고등부는 22일까지 10일간 필리핀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한다.

노건호, 윤희준, 김하은, 김아인, 조주원, 백유빈 학생과 허정근 교사, 원지호 목사 등 8명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부에노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한글학교를 연다.

한편,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3~15일까지 2박3일간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 교육관에서 ‘빛을 만나 빛이 되다!’를 주제로 2020 중고등부 연합동계수련회를 열었다.

수련회는 변임수 목사(대전 선린순복음교회)의 개회예배 설교, 레크리에이션, 찬양, 최해진 목사의 말씀과 기도, 연극 ‘레드 크리스마스’ 공연, 선배들의 간증, 찬양 100번 부르기, 하나님께 편지쓰기와 나눔 등이 진행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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