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15일 새해 첫 신규 취항인 부산∼비엔티안 노선을 추가하며 지방공항 노선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고 매주 2회(수<2219>토) 운항하며 주간편 스케줄 운영을 통해 탑승고객들의 편리한 여행 일정을 제공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1회, 대구∼비엔티안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김해공항 출발 노선망을 지속 확대해온 티웨이항공은 현재 총 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영 중이며 동남아지역인 비엔티안, 다낭, 하노이 노선과 일본 오사카, 대만 가오슝, 타이중 및 공동 운항편인 타이베이 노선까지 취항지를 다양하게 추가해 나갔다. 경북지역에서는 대구공항을 통해 현재 국내외 14개 노선도 함께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도 더욱 경쟁력 있는 노선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완벽한 안전을 바탕으로 취항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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