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센터 등록회원 및 고위험 음주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 ‘온전한 하루’를 운영하고 있다.

알코올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센터 행복홀에서 진행하며, 음주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단주 동기를 강화시켜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한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활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알코올에 대한 기본교육, 자조모임(A.A.메시지), 신체건강관리, 정서관리, 증상관리, 여가활동 등 중독관련 교육과 심신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관련 비용은 일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054-270-4147∼9) 또는 방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회복과 단주의지 강화를 위해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재발방지 및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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