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은 지식재산권 사업 지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받는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궁전방은 2019년도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1999년에 설립된 (주)솔지는 윤활유의 사용 수명을 늘리는 관리·검사·정제 장비를 제조 및 유통하는 업체로 지난해 대비 수출액이 450%로 대폭 늘었다.
이 업체는 관련 장비를 국산화하고 기능을 보강한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대구지식재산센터로부터 특허기술 분석 및 브랜드 개발을 지원받았다.
최정호 지식재산센터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역량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재산(IP) 전문 지원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