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보고회 성황리에 열려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13일 영덕에서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조주홍 경북도의원,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내빈들과 1천여 명의 영덕군민과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활동과 입법실적, 2020년 지역구 국비예산 확보 현황 등 지난 4년간 영양·영덕·봉화·울진군과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보고했다. 또한 군민들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덕군 의정보고회에서는 △강구항 개발사업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백석항·부흥항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선정 △영해장터거리 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신규선정 등 지역사업을 설명했고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및 전철화 사업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사업 등 영덕군 도로·철도의 주요 SOC사업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치면서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동안 쉼 없이 지역과 여의도를 오가며 거둔 의정활동의 결실을 소상히 보고 드리는 뜻깊은 자리” 라며 “영덕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고민해결, 그리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14일 △영양군 10시30분 영양문화체육센터 △봉화군 오후 3시30분 봉화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며 울진군은 15일 오후 2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영덕/박윤식기자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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