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4·15 총선 출마를 가시화했다. 그는 “4선 도의원을 지낸 14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달려온 길을 지역민들에게 보고하고, 앞으로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날로 활기를 잃어가는 지방을 살리고, 다 나은 미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서고자 지역민들에게 보고 드린다”며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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