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 구성공원 인근 등 7곳
상가·주택가 주차난 해소 기대

[영주] 영주시는 250억원을 들여 차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7곳을 조성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상가, 주택가 등에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이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새로 주차장을 짓는 곳은 영주동 구성공원 인근, 가흥신도시 영주호텔 옆,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이다.

이 가운데 구성공원 인근 4천677㎡ 터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주차장을 오는 9월 준공한다.

또 50억원을 들여 영주호텔 주변에 지상 3층에 4단 철골구조 주차타워를 2021년 완공한다.

장욱현 시장은 “그동안 주차장 터와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사업을 마무리하면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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