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큰섬마을 작은도서관.
포항지역 내 작은도서관 3곳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

대송면 큰솔, 상대동 큰섬마을, 해도동 바다섬 작은도서관은 각각 실버, 환경, 팝업북 특성화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대송면 큰솔 작은도서관은 한옥 형태로 꾸미고 큰글씨 도서를 비치했고, 상대동 큰섬마을은 낮은 천정고로 인한 답답함을 노출형 천정으로 개선하고 구조 보강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해도동 바다섬 작은도서관은 분리돼 있던 공간을 하나로 합쳐 좀 더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새 단장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 생활 SOC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총 8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3억2천200만원과 시비 1억3천8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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