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서비스… “빠른 검색 지원”

[안동] 안동시가 이달 말부터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상은 길안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 등 도심 시내버스 정류장 53곳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생활·관광 등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데 유용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대 전화에서 와이파이를 켠 뒤 ‘Public WiFi Free’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앞서 시는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공원, 전통시장과 중앙문화의 거리뿐만 아니라 모든 시내버스(138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개통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시내 지역과 읍·면 버스정류장에도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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