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팀 합류 강철군단 소속

이수빈이 떠났고, 최영준이 남았다.

8일 포항스틸러스는 포항 이수빈<사진·오른쪽>과 전북 최영준을 맞임대했다고 밝혔다. 임대 계약기간은 1년이다.

지난 시즌 첫 프로무대를 밟아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이수빈은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신 지난해 여름 포항에 합류, 14경기 출전하면서 활약한 최영준이 이번 시즌에도 강철군단 소속으로 뛰게 됐다.

최영준은 강한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선수다. 최영준은 오는 9일부터 팀에 합류해 2020 시즌 준비를 위한 동계훈련에 함께 하게 된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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