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단체협 신년인사회
새 희망 퍼포먼스 등 진행
“어려운 지역경제 재도약 최선”

지난 7일 라메르웨딩에서 열린 ‘2020 포항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해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제공
“지진 등으로 힘들고 고통받았던 포항, 2020년 경자년에는 큰 선물 받을 것입니다”

‘2020 포항여성 신년인사회’가 지난 7일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자) 주관으로 라메르웨딩에서 포항시장, 포항시의장, 경상북도의장,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새로운 시작, 2020년! 새희망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작은음악회와 새해인사, 여성단체활동 영상 시청, 새희망을 기원하는 포퍼먼스, 시루떡및 축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듬고 새해를 설계하는 포항여성들의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어려운 포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2020년! 다시 쓰는 새희망’ 퍼포먼스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지고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시민화합의 소망을 담았다.

박해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26만 포항여성은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끊임없이 달려나갈 것이며 함께행복한 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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