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기(52)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7일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현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진피해 대책이나 오천의 SRF문제 등 위기관리 능력은 무능함이 짝이 없고, 포항의 민주당은 민주당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보수화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정치인은 습관적으로 찍어주니 무능하고, 일이 닥치면 지역주의를 선동해 남 탓만 한다”며 “무능의 자유한국당, 무기력증의 민주당을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철화기자

    정철화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