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전 대구경북자유구역청장이 7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원서를 내고 4·15 총선 출마 채비를 갖췄다. 이 전 청장은 오는 13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를 갖고 대구 수성을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그는 “4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 수성을에서 정치의 첫 발을 내디뎠고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주민과의 의리는 지켰다”며 “대학 교수와 공직자로서 오랜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고 풍전등화같은 처지인 대한민국을 구하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