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3년 연속 200만명 돌파

대구 중구가 운영하고 있는 ‘골목투어’관광객이 3년 연속 2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구는 지난해 골목투어를 찾은 관광객수가 234만3천73명을 기록하며 2017년 207만5천847명, 2018년 222만1천562명에 이어 3년 연속 200만명 이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중구는 ‘골목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독립운동 흔적찾기 투어’ 운영 △스탬프투어 이벤트 △3·1운동 조형물 설치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개관 △김광석거리 벽화 리뉴얼 사업 등을 확충했다.

또 △여행사 연계 팸투어 코스 운영 △쇼! 오디오자키, KBS 생생정보 등 TV프로그램 소개 △북성로 히어로 등 영화촬영의 배경장소로도 활용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꾸준한 관광자원 관리 덕분에 3년 연속으로 200만 관광객이 근대골목을 찾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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