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확보율·신입생 충원율 등
6개 필수기준·5개 평가영역 충족

영남대가 ‘2019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교육부가 지정한 기관평가·인증제 시행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회 한국대학평가원이 2019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영남대는 지난 2013년 1주기 평가인증에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판정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유효하다. 이번에 평가를 신청한 곳은 68개 대학으로 54개 대학이 5년간 유효한 ‘인증’ 판정을 받았다. 기본 교육 여건을 일정 수준 이상 갖추고 있고, 대학 교육과 운영 전반에서 인증기준을 만족한 대학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고등교육기관을 평가·인증하는 사업이다.

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고자 2011년 도입했다. 2014년부터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교육 기본여건에 해당하는 6개 필수평가기준과 5개 평가영역을 충족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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