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 등 동계훈련지 각광
올해 전국 단위 행사 유치 계획
산림욕·해수욕 관광 연계 홍보
축구는 2일부터 22일간, 배드민턴은 지난달 12월 30일부터 24일간, 야구는 5일부터 5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군은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매년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 2만여명이 울진을 찾아 스포츠와 관광이 연계된 울진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좋은시설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욕·온천욕·해수욕이 있는 울진에 더 머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전지훈련팀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로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축구 20여팀, 배드민턴 1개팀, 야구 2팀 등 20여개 전지훈련팀 1만1천여명을 유치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