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전원 합격 ‘유일’

구미대학교 물리치료과 3학년 재학생들이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 <사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9년도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구미대 물리치료과 응시생 48명 전원이 합격한 것이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총 5천70명이 응시하고 4천348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5.8%를 나타냈으며, 100% 합격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에서 구미대가 유일하다.

이 학과는 국가시험을 대비해 △전공직무능력 맞춤형교육 △대학지원 전공자격증 특강 △동료코칭 프로그램 △학습자 주도 그룹 스터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3년제 과정인 구미대 물리치료과는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의료복지 관련 학과 학생들이 임상에서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갖추는 통합교육과정인 보건통합교육(IPE:Interprofessio nal Education)을 도입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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