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열차서 새해맞이 행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3호선에서 운행되고 있는 새해 소망열차 안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시철도의 안전운행을 다짐하고 작년 한해 공사발전에 도움을 준 분 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해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안전실천 결의행사 협력업체 직원 및 유관 시민단체 감사 인사 열차 내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해 쥐띠 해를 맞아 다양한 쥐 캐릭터 이미지와 소품으로 꾸며진 테마열차 안에서 탭댄스, 마임공연, 성악중창 공연 등과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홍승활 사장은 “경자년 새해에도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로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쥐 캐릭터로 꾸며진 새해 소망열차는 2월 말까지 운행되며, 운행 기간 소망메시지 쓰기 및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는 선물도 증정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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