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임기 시작

[구미] 조병윤(66·사진)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이 구미시 초대 민간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최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투표에서 선거인단 239명 중 138표(57.7%)를 얻어 97표를 얻은 허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여성 후보로 출마해 관심을 받았던 김복자 후보는 4표를 얻었다.

조 당선자는 “30년간 체육인으로 살아오면서 얻은 인맥과 경험을 토대로 올해 열리는 101회 전국체전 등 굵직한 대회들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자는 구미시 핸드볼협회 감사·구미시 골프협회 이사·구미시 원평 2동 체육회장·구미시 체육회 이사·구미시 체육회 부회장·경북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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