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 일자리창출 투자조합 결성

‘케이앤 지방상생 일자리창출 투자조합’결성을 위한 협약식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내년에도 지역의 유망중소기업 발굴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30일 ‘케이앤 지방상생 일자리창출 투자조합’결성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투자조합을 통해 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구미시장, DGB대구은행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주)케이앤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DGB대구은행, 그리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케이앤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투자펀드를 조성해 도내 주력산업과 미래선도산업 위주로 투자를 이어나간다. 펀드는 한국모태펀드에서 87억원을 출자하고, 경북도 20억원, 구미시 30억원, DGB대구은행 10억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3억원, (주)케이앤투자파트너스 4억원을 각각 출자해 총 154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8년간 운용하며, 펀드 운용은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주)케이앤투자파트너스가 맡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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