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등록금 할인 등 협약 체결
자격증 취득도 지원키로

대구 달서구가 반값 등록금 실현에 첫발을 디뎠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달서구민의 등록금 50% 할인 등에 관한 관·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자격증 취득에도 적극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 1학기부터 한국복지사이버대학에 입학하는 달서구 주민은 누구나 등록금 걱정없는 대학 진학과 더불어 졸업 후에도 학위는 물론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지난 2010년 개교해 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 노인복지학과 등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계열에서 복지 관련 총 12개 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사, 통합미술심리지도사, 글로벌문화교육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해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 1월 22일까지 학과별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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