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의원이 지난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의정활동의 노벨상’이라 평가받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회의원)을 수상했다.

지난 11월‘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을 달성했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무능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고 있는지를 낱낱이 파헤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언론 등으로부터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민생정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 정부 경제정책의 가장 큰 문제로 ‘한국경제의 가장 큰 축인 기업을 옥죄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정부주도성장이 아닌 시장주도성장으로의 전환 △귀족 강성노조 개혁 △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주주 할증 폐지, 가업상속공제제도 합리화 등 친기업 정책으로의 전환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폐지 등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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