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2011년 이후 감소하던 문경시의 출생아 수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11년 613명을 기록한 후 2015년 526명, 2017년 405명, 2018년 305명으로 감소했다가 8년만인 올해 308명(지난 24일 기준)으로 전년보다 3명 증가했다.

인구수도 지난해 말 7만1천874명에서 올해 7만2천230명(지난 20일 기준)으로 356명 늘었다.

인구수는 2014년 7만5천911명을 기록한 뒤 4년간 내림세를 보였다가 5년만인 올해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 때문으로 풀이됐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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