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 사업으로서, 미취업 청년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 유도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상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신청대상은 2019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 전환자 또는 채용된 근로자중 만 15세이상 34세이하 청년취업자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기업도 함께 신청을 해야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년형과 3년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2년형은 본인적립금 300만원과 정부지원금 1천300만원을 합친 1천600만원을, 3년형은 본인 적립금 600만원과 정부지원금 2천400만원을 합친 3천만원의 목돈을 공제기간 만기후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1인당 2년형은 50만원, 3년형은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 방법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http://www.work.go.kr/youngtommor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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