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절약·경제 활성화 등 기대

[고령]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서 대가야읍 고아리까지 국도 33호선이 27일 개통한다.

부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쌍림면 2.2㎞ 구간을 개통하면서 기존 개통구간 4.7㎞와 합쳐 모두 6.9㎞ 구간의 국도 33호선 4차로 신설사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 33호선 통행 거리는 9.5㎞에서 6.9㎞로 단축되고, 통행 시간도 15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국도 개통으로 경남 합천군에서 경북 고령군까지 교통 환경이 개선돼 물류비를 아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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