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장수면 성곡2리에 경로당이 생겼다. <사진>

경로당은 영주구성로타리클럽과 영주 (주)베어링아트의 기부금 800여만 원과 선비촌로타리클럽 재능기부 등으로 평소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낡은 가정집 일부(8평)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실내에 없던 화장실과 주방을 새롭게 설치하고 도배·장판 보수 등을 통해 재탄생한 경로당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행복공간이 됐다.

안윤근 장수면장은 “장수면에서 유일하게 경로당이 없던 오지 마을에 주민들이 편안하게 모여 쉴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뜻있는 기부단체와 면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웃음꽃 피는 편안한 쉼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