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최근 수주한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최근 1천469억원 규모의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 와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세번째 대형물류센터 수주다.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는 연면적 20만5천㎡, 지하1층∼지상10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이다.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중부·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인 양지IC 인근에 위치해 어디든 신속한 전국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까지 30분내에 접근이 가능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서비스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 내 핵심 물류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일배송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류센터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후속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주사인 (주)양지로지스틱스는 물류부동산을 전문적으로 투자개발하는 회사로, 지난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4천억원대의 물류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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