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금수면 봉두리 산87
2만6천㎡ 8천만원 상당
“지역 관광산업에 보탬 됐으면”

애향포덕비에서 이대현(오른쪽)씨가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 이대현 전 청사도서관장이 최근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금수면 봉두리 산87번지 일원(2만5천92㎡·8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 전 관장은 “성주의 문화와 역사를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성주군의 관광산업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빼어난 생태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이 자리잡은 서부권 발전에 큰 밑거름을 확보했다”며 “서부권 지역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관광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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