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이바름 기자 심층 취재 보도
대구경북기협 신문지역기획부문

2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대구경북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북매일신문이 연속보도한 ‘80년간 미 해병대 대신 일본군 추모’ 보도가 대구경북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2019년 대구경북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본지 이바름 기자는 ‘80년간 미 해병대 대신 일본군 추모’ 기획보도를 해 신문지역기획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기자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소재 ‘미해병대제1비행단 전몰용사 충령비’와 ‘포항지구전투전적비’등 포항지역 전쟁기념물 상당수가 일제강점기 당시에 건립된 기념물 해방 후 해체과정을 거치면서 재활용됐다는 의혹을 심층 취재해 4월 1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연속 보도했다.

한편, 이날 대구경북기자협회는 방송부문 대상에 대구MBC의 ‘구미 아동학대 부실·축소 수사 연속보도’를, 신문부문 대상에 연합뉴스의 ‘대구 집창촌 자갈마당 조폭 피해·경찰유착 의혹 집중보도’를 각각 선정하는 등 모두 23개 작품을 시상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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