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달성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주택용 소방설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제정한 ‘달성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지원해 주는 것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독거노인 등으로 올해는 800여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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