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A등급으로, 평가대상인 전국 총 228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3위에 올랐다.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의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등 총 15개 항목에서 에스포항병원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했다.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필수영역 충족 여부 확인 및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공공성 영역에 대해 각 구분별 평가지표를 세분한 총 17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박기현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장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지체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급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