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2019년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실시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원기업으로는 (주)광덕산업, (주)흥신식품, 세인산업이 선정돼 브랜드 개발 및 맞춤형 특허맵 사업을 지원받았다.

(주)광덕산업은 건축자재를 생산하면서 플라스틱 필렛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하여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의 브랜드 트렌드를 분석해 ‘코니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주)흥신식품은 국내산 밀가루와 쌀가루 100%를 이용하여 다양한 면류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노령층 및 환자의 건강식을 위해 간편조리로 취식할 수 있는 쌀국수 제품을 개발하고, 특히 일본시장 진출을 목표로 ‘소소행면’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바이어와 협의 중에 있다.

세인산업은 특수 도료에 사용되는 기능성 중공체 조성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하고 관련 핵심기술은 특허권으로 확보하고 지속적인 R&D를 수행 중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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