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양학동지역사회협의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전달식

포항시 북구 양학동지역사회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숙, 조형래)는 최근 양학중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회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모아 기금으로 마련했다.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양학동의 복지사업을 위해 후원천사를 발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임용규 양학중 교장은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서 양학중학교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숙 양학동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가 있는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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