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는 15일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라 올해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을 더 활발히 추진해 각종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 입대사업은 저소득층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민간주택을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LH 대경본부는 올해부터 신혼부부 임대용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1천가구 포함, 약 2천가구의 민간 주택을 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2019년 수준 이상의 매입물량을 목표로 지역의 주택공급현황 및 임대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매입을 조기에 착수하며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매입대상은 대구 5개 구에서 전용면적 36∼85㎡ 이하로, 공고일인 지난 13일 기준 건령 5년 이내 해당하는 아파트이며 1개 이상의 방과 거실을 갖추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8∼24일이며, 서류를 준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달서구 상화로 272) 10층 주거복지사업 2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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