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 ‘식량 적정생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식량정책 활성화와 관심도 제고를 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집행률, 역점시책 추진상황 등을 평가했다. 시는 정부에서 중장기 쌀 수급 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단지화’ 적극 추진으로 2020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쌀의 안정적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토양개량제 적기공급과 공동살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상주시의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상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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